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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칠곡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공익활동형 부문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에 이어 칠곡시니어클럽(관장 김지웅)은 수행기관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지자체와 수행기관이 공동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칠곡군과 칠곡시니어클럽은 노인순찰패트롤 사업과 친환경 EM활용 사업, 지역아동센터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55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준 공로가 인정됐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이 편안한 칠곡 건설을 위해 힘을 쏟겠다"며 "수행기관에 대한 내실있는 지원과 어르신들이 일과 여가, 건강까지 병행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칠곡/김기운 기자 kgu31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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