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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지역주민과 상생 지속‘앞장’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6.21 16:28 수정 2017.06.21 16:28

LG경북협‘정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LG경북협‘정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

LG경북협의회는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무을면 무이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명과 LG두드림 봉사단,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와 함께하는 情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LG전자 자매결연마을인 무을면에 방문,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이 혼자하기 힘든 겨울이불 등 세탁을 위해 세탁물 수거 및 배달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이미용 봉사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미용실’을 꾸려 미용실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염색을 해 드리며 일일 미용사가 됐다. 특히, LG두드림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무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뜻 깊은 하루를 선물 드리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고차진 무을면장은 “자매결연마을에 LG 5개 자매사 임직원들이 찾아와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LG경북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과 봉사자들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모습에 어르신들도 고마움과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지역친화기업인 LG는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활동을 개발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LG와 함께하는 정다운 마을 가꾸기 이외에도 분기별 1회씩 대상 및 아이템을 달리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취약계층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LG와 함께하는 情다운 마을 가꾸기’는 구미지역 LG 5개 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 임직원 연합봉사단인 LG두드림봉사단의 통합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자매결연마을에 방문, 어르신들의 일일 손자·손녀가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이다. 구미=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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