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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복지 사각지대 좁힌다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6.22 16:23 수정 2017.06.22 16:23

구미시,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구미시,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

구미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솔루션 위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구미지역자활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순천향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솔루션 위원과 함께 했다.또 상모사곡동 주민복지담당,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보듬이,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사 등이 참여해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대상자의 위기해소 방안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논의된 부부중심 4인 가구는 건강 문제와 이웃과 교류부족, 우울 및 조울증으로 자녀 돌봄에 대한 의욕저하, 자녀들의 심리정서적 문제, 비위생적인 주거 환경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어 솔루션 회의를 통해 해결방법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을 받았다.또 이날 제시된 해결 방안은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의 직업 상담, 월세와 공과금 체납에 따른 민관자원 연계, 심리불안 자녀들에 대한 검사 및 치료지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 청소 서비스 등을 지원 안전보호망 구축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구미시 류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에게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제공하고, 이번 자문 솔루션회의를 통한 역량강화로 복지 사각지대를 좁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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