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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현대원 청와대 미래전략수석,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권혁동 기자 입력 2016.07.31 18:17 수정 2016.07.31 18:17

현대원 청와대 미래전략 수석이 지난달 28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이날 현 수석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혁신관간 협력방안과 포항테크노파크의 협업계획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가졌다.박성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협업으로 만들어가는 창조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창업기업육성, 중소기업혁신, 지역전략사업으로 철강산업 이후 지역 경제 견인과 일자리창출을 만들기 위해 포항지역 산·학·연·관 협업으로 창조경제 성과 확대 및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포항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은 협업방안으로 강소기업 육성 지원체계구축,기술거래 촉진 및 사업화지원, 우수 기업 발굴 및 투자지원, START- UP창업보육 지원 체계 구축, 포항 R&D 기관협의회 운영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 의회의장, 윤광수상공회의소 회장, 포스텍, 한동대, 포항대, 선린대, 이주석 대구경북연구원장, 가속기연구소장, 로봇연구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신성장 산업 및 지역중소기업 혁신으로 강소기업 육성 등 첨단 클러스트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현 수석은 간담회를 마친 이후 창업중인 라온닉스, 바이오 앱 등 창업중인 24개 업체를 방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간담회에서 이강덕 시장은 “수도권에는 다양한 인프라가 구성되어 창업과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형성하고 있으나, 지방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현실”이라며 “포항은 대학과 연구기관 등 R&D 기관이 잘 갖추어져 있는 만큼, 철강산업 이후 새로운 신 성장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주문했다이에 현대원 수석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벤처나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지원을 통해 기업의 거래사 확장이나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벤처기업의 신제품을 제철소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 포항제철소의 성과공유제 등은 타 센터와는 차별하된 우수한 사업으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다른 어떤 센터보다도 창조경제 실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현 수석은 또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신약개발 등 포항의 신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포항/ 권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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