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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찜통더위‘푹푹 찐다’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6.25 15:37 수정 2017.06.25 15:37

평년보다 더워 가마솥 폭염 기승 전망평년보다 더워 가마솥 폭염 기승 전망

올 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여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23일 기상청 ‘3개월 전망’에 따르면 7월 기온은 평년(24.5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이다. 월 강수량은 평년(289.7㎜)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7월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도 많겠다. 후반에는 점차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8월에도 기온은 평년(25.1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월 강수량도 평년(274.9㎜)과 비슷하겠다.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다. 대기불안정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9월 기온도 평년(20.5도)보다 높겠다. 비는 평년(162.8㎜)과 비슷하거나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그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예보기간 동안 중립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3개월 평균한 엘니뇨 감시구역(열대 태평양 Nino3.4 지역 : 5°S∼5°N, 170°W∼120°W)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라니냐 0.5도 이하)으로 5개월 이상 지속할 경우를 엘니뇨로 정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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