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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변하는 사회 삶의 미학(美學)은 있는가?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7.06.26 11:07 수정 2017.06.26 11:07

행복(幸福)은 자신의 생각과 목표와 가치관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사실을 사람들은 안다. 행복과 만족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기만의 꿈이 필요하다. 정말 원하거나 가치가 있어서가 아니라 물질적 편안함에 안주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따라하는 것은 결코 참된 꿈이 아니다 것도 안다. 잘난 척 더 큰 아파트에 살기 위해 최고급 옷을 입기 위해 혹은 화려한 보석으로 치장하기 위해....... 이러한 물질적 편안함이 절말 그렇게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인가? 지식을 쌓고 보다 나은 생각을 하며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믿음을 기르며 참된 자아를 찾고 세상에 도움을 주는 데서 진정한 행복(幸福)만족이 시작된다. 허나 우리 주변에는 더 가지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많은 사람들은 행복(幸福)은 돈으로 살 수 있다고 믿는다. 살면서 얻은 결실이 별로 없다고 한탄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하지만 삶의 결실이 얼마나 되는지 따지고 계산하는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많은 것을 얻기란 불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결실을 거두기보다는 어떻게든 공짜로 얻으려고만 한다. 삶에 노력 가족을 돌보고 일을 하느라 바빠서 행복(幸福)에 대해 별로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 원하든 원하지 않던 세상은 수시로 변해 가고 있다. 나와 내 가족 이웃 사회(社會)에 좀 더 유익한 방향으로 변해 가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가 사는 데는 다 이유가 있고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단지 그 이유를 몰라 갈팡질팡할 뿐이다. 우리의 삶은 어떻게 살던 힘들고 어렵기 마련이다. 열심히 산다는 것이 경쟁에서 누구를 이기거나 혹은 돈을 많이 벌기위한 것만은 아니다. 각자 전문분야라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현실이란 그렇게 전문 분야만으로는 전체를 다 알 수 없다. 경제학을 하다 보면 사회학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사회학을 해야 하고 사회학을 하다보면 또 인류학까지 하게 됨은 물론 여성학 심리학 법학까지도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공부를 하다 보니 그들 분야를 이해하는 폭도 훨씬 넓어졌고 응용할 수 있는 분야도 많아졌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면 요즘 젊은이들은 쉽고 빠르고 편한 것에 익숙해 있어서 반문을 할 것 같다. 사회(社會)는 각종 이슈와 정보를 쏟아내는 현장이다. 좋은 점도 많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불합리한 부분도 많고 후세들을 위해 고쳐야 할 내용도 많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시대현안에 대해 항상 스마트 안테나를 세워야 한다.미래의 행복(幸福)이란 물질추구사회(社會)로 변하고 있다. ‘가난이 앞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창문으로 나간다.’ ‘나물 먹고 물마시고 팔을 베고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살이 이만하면 족하다.’ 지금 우리사회(社會)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느낀바가 크다. 세상 멋있는 삶에 추구를 만족하는 사람보다 물질사회주의인 재물에 뚜렷한 삶의 목표로 그러한 삶의 방식은 자신과 가족을 죽이는 독이다고 생각하는 풍토로 변하고 있다. 우리의 삶의 가치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많이 가져야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자만이 삶의 행복(幸福)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것인가?‘얼굴 없는 천사’가 흔적 없이 나타나는 대한민국(大韓民國) 사회(社會)를 기대해 본다....... 노인사회(老人社會) 노인복지(老人福祉) 노인행복(老人幸福) 노인관심(老人觀心)이 각자 몫으로 가는 기로에서 대한민국(大韓民國) 공정사회(公正社會)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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