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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대구 남구 중앙로에서 경찰특공대가 범죄우려 지역에 대한 특별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대구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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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과 경기 성남 등지에서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칼부림’사건과 모방성 협박글이 잇따라 발생하자 대구 치안 당국이 특별 대책에 나섰다.
이를 위해 대구 경찰은, 최근 일어나는 흉기 난동에 대응하기 위해 기동대와 특공대 등을 시내 곳곳에 배치했다.
대구경찰청은 6일, 기동대, 형사, 특공대 등 1000여 명의 경력을 범죄우려 지역에 배치해 순찰활동 강화에 나섰다.
한편 지역 6개 경찰서를 비롯한 특공대 등은 대구공항, 반월당역, 동대구역, 중앙로, 대구역, 수성못 일대 등에 집중 배치됐다.
아울러 자율방범대 등 지역 공동체 협의체와 합동 순찰도 병행한다. 안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