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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이상기후로 저조한 강우량, 저수율로 극심한 가뭄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비비 411백만원을 긴급 투입했다.8개읍면 25지구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장비임차(굴삭기, 살수차 등), 송수호스, 유류대등을 지원하여 급수면적 73ha에 용수공급을 하였으며, 가뭄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금까지 가뭄극복을 위해 사용한 장비임차비 등 40여백만원을 읍면에 배정하였고, 용수원 고갈로 양수작업도 할 수 없는 지역에는 소형암반관정을 개발하여 긴급하게 용수공급하고 있다.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하여 군 관계자는 “읍면과 긴밀한 소통을 통하여 가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뭄대책에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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