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15명은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건강한 식단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들어 네 번째 ‘나누고 김치 지원사업’을 펼쳤다.
조상순 민간위원장은 “김치 배부 시 어르신들이 무척 고마워해 보람을 느낀다″며“향후 더 내실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채락 축산면장은 “김치 배부 후 멀리 있어 찾아뵙지 못하는 보호자들이 고맙다는 전화를 면사무소로 몇 통이나 했다”며 “궂은 날씨에도 즐겁게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들 덕분이다”고 정성껏 만든 김치를 함께 배부했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