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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남녀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후 경주시청 검도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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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여자검도팀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박연정 감독은 여자대표팀 코치로도 선임됐다.
이들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음성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남녀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차민지, 한하늘, 최주원가 각각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올 시즌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단체전 우승 3회, 준우승 2회, 3위 5회를 차지한 실업팀으로 이번 선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팀임을 증명했다.
박연정 감독은 “선발된 선수들과 2024년 7월 4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둬 경주 검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최강인 경주 직장운동경기부 여자검도팀 선수들에게 그 동안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주시청 우수, 트라이애슬런, 육상 등의 모든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