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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화랑마을에서 청년이네 힐링캠프가 펼쳐지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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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화랑마을에서 지역 청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이네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청년의 불안정 고용과 실업 등으로 인한 정신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숲속을 활강하는 화랑도 체험, 정신건강 교육, 일상생활 고민을 나누는 커뮤니티 활동으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불안 및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상담이 필요할 경우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777-1577), 24시간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