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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 수상자 이춘언(고령)씨. 농협 경북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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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농협 경북본부, 전국한우협회 대경지회가 주관하며 상주축협, 전국한우협회 상주지부,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경지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가 30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됐다.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 고급육 생산을 통한 지역 한우산업 경쟁력 확보 등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경북한우경진대회의 사전 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경북에서 2021년 3월 1일 이후 생산된(30개월령 미만) 거세우를 대상으로 시·군별로 최고 품질로 사양관리 된 한우를 출품·도축해 최고급육 부문을 가리는 이날 대회에서는 17개 시·군에서 33두가 출품되어 우열을 가렸다.
최우수상은 고령 이춘언 농가, 우수상은 경산 김영관 농가, 장려상은 김천 정맹열 농가의 출품우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양동완 농협 경북본부 경제부본부장은 “우수혈통 발굴과 고급육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출하지도 및 사양관리 등 농협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