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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 2023 바르게살기운동 청년대회 개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09.07 09:31 수정 2023.09.07 17:25

더불어 사는 세상 위한 바살 청년회 역할 다짐

↑↑ 바르게살기운동_청년대회<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장, 하대복 청년회장 및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청년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청년대회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으로 가치관의 혼란과 갈등이 확산되는 시대에 기본과 원칙을 토대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청년회원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생명나눔,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평소 청년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헌혈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고, 각종 지역사랑 활동을 통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청년회의 활동 범위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한 청년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해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포항시협의회 민중기 청년회 운영위원을 비롯한 4명이 도지사 표창,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장 표창 4명, 청년회장 표창 3명 등 총 11명의 청년 회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김재원 경북도협의회장은 “기초질서 확립 운동, 어르신 목욕, 무료 급식, 헌혈 참여 캠페인 등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원의 다양한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상북도,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는 “항상 궂은 일에 가장 먼저 나서서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주역인 청년들이 교육과 일자리를 찾아 떠돌지 않도록, 지방에 살아도 수도권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방시대를 만드는 데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는 평소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등 사회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운동단체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했으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어르신 목욕,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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