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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MZ직원과 자유토론’ 진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09.07 11:38 수정 2023.09.07 16:23

배 의장 “부서장 중심으로 노력해 달라”

↑↑ 배한철 의장(앞줄 가운데)이 의회사무처 MZ세대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이 지난 6일 정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의회사무처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함께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먼저 배 의장은 젊은 세대 직원들과의 자유토론을 통해 세대 간 시각 차이를 좁히고 새로운 가치관과 의견을 기탄없이 나누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배 의장은 이어 정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의회사무처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함께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내년도 예산 편성, 추석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본회의장 온라인 방청 신청, 의원 연수회 등 사무처 9월 주요 업무에 대해 부서장을 중심으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일하는 의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도 주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MZ세대 직원들은 “의장과의 간담회가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말을 꺼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생활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배한철 의장은 “도의회 업무는 소통이 중심이 돼야 하며 부서별 현안에 대해 다 같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전 직원이 즐겁고 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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