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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는 지난달 30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73개소의 시설장 및 실무자 140명을 초청해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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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지난달 30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73개소의 시설장 및 실무자 140명을 초청해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안동시와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진행했다. 전문가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노인 인권 의식 및 전문지식을 향상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권기창 시장이 참석해 안동시가 나아가야 할 노인복지의 지향점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노인요양시설 협회장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장이 참석해 다양한 노인 학대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 방안 등에 대해 소통하며 노인 학대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는 “노인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노인의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노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및 관련 전문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노인 학대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