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가 지난 8일 성주읍 학산리 소재 ㈜고려제지를 대상으로 재난현장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성주소방서, 성주군청, 성주군 보건소 등 총 21개 기관․단체에서 300여 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등 장비 38대가 동원됐으며, 지진에 의한 대형화재 및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별 대처방법 숙달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김인식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능력을 향상하여 빈틈없는 안전한 성주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