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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추석 밑 중소기업 운전 자금 확대

장재석 기자 입력 2023.09.09 23:45 수정 2023.09.10 11:13

돈 가뭄 중소기업에 융자 64억 추가 200억까지

의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운전자금 융자규모를 확대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여파로 기존 융자 한도가 조기 소진됨에 따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자금 유동성 부족과 인건비 지급 등 일시적으로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융자 규모를 64억 원 추가해 200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최대 3억 원(우대업체 5억 원)의 융자신청이 가능하고 그 대출금에 대해 1년간 3.5%의 이자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매년 많은 기업들이 신청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을 대비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로 관내 많은 기업인들이 자금부담을 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경제투자과(054-830-66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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