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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농림지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 총력

장재석 기자 입력 2023.09.10 00:01 수정 2023.09.10 07:55

↑↑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병해충으로 인한 농·임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 총력 방제에 나선다.

주요 산림병해충으로 꼽히는 소나무재선충, 미국선녀벌레, 주홍날개꽃매미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10월 성충기까지 적기방제를 추진하여 건강한 산림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농경지, 인근 산림, 공원 등으로까지 확산되어, 군 산림녹지과는 농업기술센터와 예측자료를 공유하며 협업 방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의성군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6월부터 8월까지 설치·운영했으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2개단)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원(1개단)을 상시 가용하여 즉각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자 감염의심목 시료 채취 및 검경의뢰, 피해고사목 벌채·파쇄 등 방제사업도 병행 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림지 산림병해충 피해가 확산되는 추세라며, 산림병해충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체계적인 방제로 농림인에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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