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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보름달 보다 넉넉한 추석 한가위 보내세요.

김경태 기자 입력 2023.09.23 12:24 수정 2023.09.24 07:59

주낙영 경주시장

↑↑ 경주시장 주낙영

한해의 풍요로움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 한가위입니다.

그간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보름달 보다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연휴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오랜만에 가시는 고향 길 안전하게 다녀오십시오.

우리 경주는 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KTX 신경주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외동 노후산단 대개조 등 역대 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주시 최초로 살림살이 2조원 시대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종합 1등급을 차지하여 경주인들의 자긍심을 드높였고, 동남권 해양레저관광거점 국책사업 유치로 경주 바다를 전 국민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또한 우리 시 최초로 제조업 중심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유치와 미래차 소재부품 플랫폼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의 순차적 완공으로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넘어 미래 첨단혁신과학도시로 경제지도를 대변화 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미․러․일․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 등 6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적인 국제회의인‘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입니다.

우리의 5000년 유구한 역사문화와 경제기적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은 오직 경주뿐입니다. 아울러 정부의 지방화시대와 APEC의 포용적 성장가치(중소도시 개최)에 적합한 도시 또한 경주로, 그 시작점은 바로 우리의 고향 경주여야 합니다.

만 가지 일이 뜻대로 이루어진다는 만사승의(萬事勝意) 마음으로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내년 4월 도시결정까지 경주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한가위를 맞아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풍요롭게 영그는 황금들녘 처럼 뜻깊고 행복한 한가위 연휴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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