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홈
전자발찌 끊고 도주
 |
| ↑↑ 전자발찌 훼손하고 도주한 50대.<대구보호관찰소 제공> |
보호관찰중인 50대 강도 전과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 당국이 뒤를 쫓고 있다.
대구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 8분 경, 대구 남구 대명동 시립남부도서관 인근 숲에서 A(56)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옷을 갈아입은 뒤 종적을 감췄다.
A씨는 키 169㎝, 몸무게 72㎏으로 왼쪽 눈이 실명돼 절반 이상 감겨 있으며, 왼쪽 눈썹 위에 사마귀가 있다.
당국은, 주로 등산복과 운동화 복장을 하고 빠르게 걷는 등 나이에 비해 민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보호관찰소는 A씨 사진과 인상착의가 담긴 전단을 제작, 시민 제보(053-950-1671)를 요청했다.
경찰도 국번 없이 112로 신고받고 있다.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도주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정희주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