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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예천청단놀음 정기발표회 5일 개최
황원식 기자
입력 2023.11.02 11:18
수정 2023.11.02 12:36
2023예천농산물축제 메인무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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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청단놀음 공연장면<사진=예천군 제공> |
예천청단놀음은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한국의 탈춤으로 등재됐으며 예천읍에서 전승되어온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무언(無言)의 탈놀이로, 2017년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정기 공연은 예천농산물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 청단놀음 시연 및 서울송파산대놀이 초청공연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청단놀음 따라하기 경연대회와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와 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예천청단놀음보존회 안현진 보존회장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과 예천청단놀음 유네스코 보호 협약서 전달식도 예정돼 있다.
김학동 군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청단놀음은 흔히 볼 수 없는 탈춤 공연이니 많은 관람을 바라며, 청단놀음을 비롯한 지역 문화유산이 오래도록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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