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군 청소년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11개교 300여 학생 및 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학년도 봉화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봉화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교육부 농어촌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중심의 1인 1예술활동과 학생 예술 동아리의 발표 기회 제공 및 소통과 공유의 장 마련, 나눔과 배려, 소통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청량중 36명의 오케스트라 연주 ‘푸른 도나우강’, ‘캐리비안의 해적’을 시작으로 동양초 바이올린 중주로 ‘놀람 교향곡’, 서벽초 젬베 난타, 법전중앙초, 명호초, 내성초는 합창, 상운초, 춘양초, 봉화초는 댄스, 물야중, 봉화고 밴드 공연으로 학생들의 끼를 맘껏 자랑하며 감동을 전해줬다.
이번 행사는 독주, 독창 형태를 지양하고 학급 및 학년단위(소규모 학교는 전교생 단위)의 다수 학생이 참여하여 오케스트라, 바이올린중주, 난타, 댄스 , 밴드, 합창 등 다양한 악기 연주 실력을 자랑하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권혜자 교육장은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통하여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예술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