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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배움의 열기 더위 잊어요~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7.11 15:45 수정 2017.07.11 15:45

고령군, 제33기 여성대학 개강고령군, 제33기 여성대학 개강

고령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에 쌍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서철현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장, 이영희 군의장, 박정현 도의원 및 군의회의원,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대학총동창회장, 여성대학 기별동창회장, 쌍림면 기관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기 고령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대구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는 고령군 여성대학은 7월 10일 개강해 9월 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에 경제, 문화, 건강, 그리고 자기관리방법 등 다양한 교양강좌로 운영된다. 공예품만들기 등 체험실습 외 현장학습, 대구대학교 방문 등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고령군에서 운영하는 여성대학은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찾아가는 복지행정 추진으로 여성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여성대학을 통하여 새로운 지식과 정보습득으로 여성들의 능력배양과 자기계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새로움을 찾고 배우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에 대한 격려의 말씀과 아울러 여성대학을 통하여 스스로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33기 여성대학생도 동창회를 결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많이 협조할 수 있게 될 것”을 부탁했다. 고령군 여성대학은 1986년도에 개설하여 현재까지 32기 2,58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또한 여성대학 수료후에는 기수별 동창회를 구성하여 회원 상호간 친목을 다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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