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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1호선 서편연장구간 공개 시승행사

박수연 기자 입력 2016.08.01 21:16 수정 2016.08.01 21:16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구간(대곡역→화원역→설화명곡역)에 대해 9월 개통을 앞두고 역사주변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시승행사를 마련했다.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구간에 지난 2015년 10월 전기·신호·통신 등 분야별 개별시험과 2016년 2월부터 5개월에 걸친 시설물에 대한 검증시험을 완료하고, 6월 27일부터 개통 후 영업운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차량을 운행하는 영업시운전을 추진하고 있다.서편연장구간 건설사업은 7월말 완료하고, 9월중 개통예정으로 있으며, 신설되는 역사주변 화원읍 기관단체장과 인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공개 시승행사를 가져 그동안의 공사추진상황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달라지는 교통체계 개편 등 도시철도의 우수성과 편리성에 대한 사전 체험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시승행사에서는 현재 운행중인 1호선과 연계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서편연장구간(화원역, 설화명곡역)의 견학을 통해 각종 시설물 및 편의시설 등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대구시 김종도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시승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의 매력을 흠뻑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하고, 영업시운전을 잘 마무리해서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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