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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완 대구한의대 교수,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 선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1.13 13:27 수정 2023.11.13 13:38

대구한의대 소방안전환경학과 김석완 교수<사진>가 지난 9일 개최된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추계학술연구발표회 겸 총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경선과 인준 과정을 거쳐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는 1983년 창립된 폐기물관리와 자원순환,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학술·기술 발전과 산학협력을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로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고, 현재 학계, 연구계, 산업계, 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050여 명의 등록회원을 가진 자원순환분야의 국내 대표 학술단체이다. 한국연구재단에서 등재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는 국문학술지인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Journal of Material Cycles and Waste Management'를 환경공학분야 국내 최초의 SCIE 영문학술지를 발행해 국내외의 관련 분야 학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김석완 교수는 “폐기물로부터 물질과 연료 및 에너지 회수를 넘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순환경제 정착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을 위해 폐기물 관리 기법, 처리 기술과 정책 등을 개발해 순환자원시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완 교수는 인하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건설환경공학과(구 토목공학과)에서 열분해와 연소/소각기술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중공업㈜ 중앙연구소를 거쳐 1998년부터 대구한의대학교에 재직 중으로, 본교 입학처장과 대외협력처장, 기린봉사단장, 전략기획실장, 취업정보실장 등을 역임했다.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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