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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전남 신안군과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지고 있다. 남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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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가 13일, 전남 신안군과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조재구 남구청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이충도 남구의장 및 김혁성 신안 군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지속적인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공유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행정·경제·관광·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 증진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및 육성 ▲재난·재해 발생 시 상호 협력 지원 등에 함께 힘 쓸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004개의 섬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해양 생태의 보고인 신안 갯벌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신안군과 자매 결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두 자치단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눠 가며 상생 발전을 도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