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실험을 통해 작용·반작용의 원리를 탱탱볼로 체험할 수 있는 ‘내 힘을 받아라’ 부스부터 떡과 소세지를 통해 수학의 규칙을 적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소떡소떡’ 부스까지 교과와 관련된 부스 12개가 운영되어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로 강당에서는 AI와 관련된 3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인공지능 교육과 코딩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총 15개의 부스들이 학교 운동장, 강당, 직업실습실 등에서 운영되어 경희학교 재학생 뿐 아니라 인근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도 포함하여 약 250여 명 학생들이 함께 경희학교의 특별한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김하경 교장은 “경희학교는 학생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학교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져야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 주체들이 함께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