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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성당<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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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성당에서 200만 원,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28기 졸업생들이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난 14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성당은 지난달 21일 영천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어 문화공연과 농산물 판매,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발생한 수익금 200만 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영동 주임신부는 “배움의 열망으로 꿈을 이루려는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싶다.”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사람이 없도록 이웃을 더욱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28기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졸업생 최화자, 이은례, 권혁순, 이동순, 황태관, 박병열, 김두리, 유경숙, 이대호, 도재연, 김광병, 김광자, 황순희, 성손연, 이병이 총 15명이 20만 원씩 모아 300만 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노인대학 졸업생 28기 일동은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다.”라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항상 응원하며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쳐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꾸준히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영천의 미래가 밝다.”라며, “보내주신 정성으로 많은 학생들이 장학회를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 오후 사진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