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서안동농협, 방한용품 지원 '산불 예방 힘 모아'

조덕수 기자 입력 2023.12.03 15:42 수정 2023.12.03 16:09


서안동농협이 지난 28일 풍산읍, 풍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산불감시원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한용품 지원은 함께하는 마음으로 산불감시원들의 힘든 상황을 조금 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서안동농협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전달식에는 박영동 조합장, 김대진 도의원, 권기탁 시의원, 최봉섭 풍산읍장, 오규태 풍천면장, 류도경 서안동농협 본부장, 산불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방한화, 방한바지 등 방한용품으로 총 200만 원 상당이며, 지원 대상은 2023년도 가을철 및 2024년도 봄철 산불방지 임무를 맡은 풍산읍, 풍천면 산불감시원 24명이다.

방한용품을 지원받은 풍천면 산불감시원은 “이른 추위에 방한용품이 필요했는데 때마침 서안동농협의 도움으로 올 겨울은 보다 안전하고 따듯하게 임무수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안동농협은 “우리 지역에 큰 산불이 나지 않은 것은 모두 산불감시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과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안동농협은 올해 전 조합원에 영농자재교환권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취약농가 생필품 지원,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조합원 장례식장 할인, 고령 조합원 전동분무기 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으로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조덕수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