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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과 영덕복지재단이 영덕군기초푸드뱅크 민간 위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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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효율적이고 체계적 기초푸드뱅크의 운영을 위해 지난 1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재)영덕복지재단과 기초푸드뱅크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덕 기초푸드뱅크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해 관내 주요 기부처로부터 식품을 기부받아 이를 관리하고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23년 현재 3억 4,0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을 지원받아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복지시설·단체 등에 배분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달 21일~이달 4일까지 기초푸드뱅크 민간 위탁 운영법인 모집을 공고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영덕복지재단을 최종 선정했으며, 영덕복지재단은 내년 1월 1일~2028년 12월 31일까지 영덕 기초푸드뱅크을 운영하게 된다.
영덕복지재단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층 복지사업 연계 등을 바탕으로 기초푸드뱅크에서 기부받은 물품을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지원하게 되며, 군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군민복지 체감도 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
김광열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덕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영덕복지재단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덕기초푸드뱅크를 운영함에 기대가 크다”며 “군민께서 기부하신 소중한 물품을 철저한 관리와 공정한 배분으로 원하는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