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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시, 2023 새마을 지도자대회 ‘성료’

오재영 기자 입력 2023.12.14 09:31 수정 2023.12.14 09:41

김정미 점촌5동 부녀회장, 국무총리 표창

↑↑ 2023 문경시 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문경시 제공>

문경 새마을회가 지난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백승모 문경 부시장과 황재용 시의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결산하는 2023 문경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 및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선 일선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열렸으며, 14개 읍·면·동 입장식, 새마을지도자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한 성과 보고와 친절 퍼포먼스, 포상 수여, 새마을운동 실천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에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에 김정미(점촌5동 부녀회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박찬용(호계면 협의회장), 새마을 대상에 김영수(문경시협의회장), 도지사 표창 6명, 문경시장 표창 16명 등 58명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 6일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문경 새마을회는 특별상, 문경 새마을협의회는 최우수상, 문경 새마을부녀회는 장려상을 받는 경사가 이어진 가운데 개최하는 대회라 더욱 의미가 깊다.

백승모 부시장은 “올 한해 호우피해 등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나눔․봉사․배려를 생활화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원규 새마을회장은 “다른 어느 해 보다 더욱 부지런하게 서로 협동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신 지도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더욱 살기 좋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앞장 서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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