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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내고장 학교 보내기 ‘공감대’

김민정 기자 입력 2017.07.18 20:11 수정 2017.07.18 20:11

울릉지구현장장학협, 추진계획 설명회울릉지구현장장학협, 추진계획 설명회

2017학년도 1학기 울릉지구현장장학협의회를 지난 17일 울릉고등학교(교장 권오택)에서 가졌다. 이 협의회는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을 주제로 심도 있는 많은 의견들이 모아졌다.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담당 장학사, 관내 4개 중학교장, 울릉군청 총무과장 및 학교담당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진행했다. 현재 심각한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어떻게 하면 좀 높일 수 있느냐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각 단체에서 할 수 있는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기관 단체별로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도록 했다. 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내실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할 뿐만아니라,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울릉군청 김수한 과장은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공무원제도 개편, 장학금 혜택 확장, 목요회 등에서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 전개 등을 하기로 하고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울릉교육지원청도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청 차원에서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도록 했다.관내 중학교에서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진학지도를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에 맞추어 지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는 등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라는 것에 모두들 공감했다. 이 날 협의회는 차후에 각 기관별로 추진단계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가지고 다시 한 번 협의회를 갖자고 하면서 협의회를 마쳤고 첫 단추를 잘 끼웠으니 마지막까지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하면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울릉=김민정 기자 namas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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