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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시, 청년농업인 소리에 귀 기울이다

조덕수 기자 입력 2023.12.14 16:39 수정 2023.12.14 16:48

시장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

↑↑ 시장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지난 13일 한농연(한국농업경영인) 청년위원회 및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동시가 추진 중인 청년 농업정책을 홍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인들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고 정책 건의를 받는 등 농촌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년농업인들은 창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 인증제, 청년 농업인 포장비·택배비 지원, 농약·농자재·비료 등 가격 상승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한편, 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초보청년 멘토링 지원’,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시범’,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등 다양한 청년농업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청년농업인은 농촌지역의 활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갈 주역인 만큼 청년농업인이 농업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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