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농협-울진중앙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김승건 기자 입력 2023.12.16 09:04 수정 2023.12.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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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구농협,울진 중앙농협, 고향사랑기부(영덕농협중앙회제공)

영덕 강구농협과 울진중앙농협 임직원이 지난15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농협 임직원들은 300만 원을 교차기부 하였으며,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농특산물도 상호 홍보하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와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부금을 어려운이웃들과 주민복리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구농협 신상헌 조합장과 울진중앙농협 황재규 조합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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