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올 한 해 동안 읍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물질적, 시간적으로 아낌없이 베풀어 준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자&봉사자 ‘감사의 날’을 마련했다.
착한 가게 후원자들에게는 후원기부금이 한 해 동안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한 자료를 만들어 배부했으며, 이에 착한 가게로 후원 중인 이 모 씨(여, 66)는 “매달 후원하는 기부금이 투명하고 알차게 사용되는 거 같아 안심이 되며 능력이 되는 한 지역 내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영양읍에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