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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구미 실업률 4.6% 기록

김철억 기자 입력 2023.12.17 13:53 수정 2023.12.17 15:22

전국 154개 시·군 중 '최고'

구미시의 실업률이 전국 도 단위 시·군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분석은 지난 15일 통계청 자료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구미의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3%p 오른 4.6%로, 154개 시·군 중 가장 높았다.

구미의 실업률은 조선업이 장기 침체를 겪으면서 고용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거제보다 높았다.

경남 거제가 4.3%로 2위, 경기 부천이 4.0%로 3위다.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한 지자체는 경남 진도군으로 0.1%며, 경북 청송과 강원 정선, 전북 고창이 0.2%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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