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지난 18일 문경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한의약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체중관리 및 체형미를 가꾸고자 “몸짱맘짱! 건강美 교실”개강식을 가졌다.이 프로그램은 문경여고 1학년 희망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여름방학 기간 동안 비만으로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체중관리와 건강한 체형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운동요법(기공체조, 요가 등)과 건강식이 요리실습, 사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한 한방치료(침시술, 한약복용 등) 및건강 상담으로 진행된다.특히 운영기간 중 공중보건한의사(민경일)가 참여, 학생들에게 한방치료 및 한방양생교육, 개별맞춤 상담을 통한 올바른 정보 전달로 청소년기의 적정체중의 중요성을 지도하며, 또한 전통의학인 한의학에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다.문경시보건소(소장 윤장식)는“학업에 지친 여고생들이 한방(韓方) 양생교육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또한 운동교실에도 적극 참여하여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번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알차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