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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군, 2023년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황원식 기자 입력 2023.12.25 10:27 수정 2023.12.26 12:36

289농가 4억여 원 지급

예천군이 지난 21일 관내 289농가에 전략작물직불금 4억여 원을 지급했다.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선택형 직불금 중 하나인 논활용 직불제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수급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으로 2023년부터 지급 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겨울철 밀·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 원, 여름철 논콩·가루쌀 재배는 ha당 100만 원, 여름 조사료는 ha당 430만원을 지급하며 동·하계 작물로 이모작을 할 경우 ha당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예천군은 지난 2월∼4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올해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계 전략작물의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는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했다.

김학동 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한 전략작물직불금을 통해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증진으로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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