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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군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황원식 기자 입력 2023.12.25 10:32 수정 2023.12.26 12:39

23년 행감 및 24년 예산안 등 심사·처리

↑↑ 예천군의회, 의사유공자 시상식<사진=예천군의회 제공>
지난 21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계속된, ‘제268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3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정례회 기간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여러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또한, 지난 달 25일~12월 4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집행기관의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활동을 펼쳐 총 87건을 시정·조치 요구했다.

아울러, 5일~11일까지 군청 23개 부서에 대한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12일~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했다.

2024년도 예천군 총예산은 올해 본 예산 6,461억 원보다 약 805억 원 증가한 7,266억 원이 제출돼 이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23억 4,940만 원을 감액했으며, 감액된 금액은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 폐지안 5건을 의결했다.

최병욱 의장은 “한 해 동안 의욕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생각하지만, 군민들께서 요구하는 모든 부분을 다 들어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큰 아쉬움이 남고,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는 군민 대의기관으로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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