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안동 주택서 80대 부부 사상

조덕수 기자 입력 2023.12.26 15:59 수정 2023.12.26 15:59

"화목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추정"

안동의 한 주택에서 지난 25일 오후, 80대 노부부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아내는 이미 시신에서 근육이 굳는 사후 강직이 진행된 상태였으며, 남편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와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 날 오후 5시 43분 경, 안동 길안면 한 단독 주택에서 80대 노부부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했다.

경찰은 화목보일러 아궁이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가 집안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