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일자리경제과가 경북도의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해 확보한 시상금 10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6일 (재)영덕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영덕군은 지난 20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시책과 종합시책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며 도내 유일하게 해당 2개 부문을 모두 수상한 지자체로 선정돼 시상금을 받았다.
이에 담당 부서인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의 팀원은 조직이 설립된 취지에 걸맞게 해당 성과를 지역 공동체에 환원하자는 뜻을 모아 상금의 일부를 기부키로 했다.
해당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에 전달돼 연말연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