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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국민의힘 입당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1.03 10:22 수정 2024.01.03 10:22

안동·예천 선거구 출마 가능성


김의승 전 서울 행정1부시장<사진>이 지난 2일,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 이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안동·예천 선거구 출마를 위한 어떤 약속(?)을 얻어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김 전 부시장은 입당 후 첫 일정으로 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힘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신년 인사회 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현재까지 국힘 안동·예천 선거구 출마예상자는 6명으로, 김 전 부시장은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거쳐 본격 공천 경쟁에 들어간다.

김 전 부시장의 총선 출발 행보가 다소 늦어지면서 한때 불출마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오는 5일 정치계 입문 필수코스로 알려진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공식 출정을 알릴 예정이다.

김 전 부시장은 "안동과 예천은 경북도청 배후도시에 이어 2030년 개항하는 대경 신공항 인접 지역으로 경제성장을 이끌 강력한 구심점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지방시대 정책 기조에 가장 적합하고 이상적인 정치력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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