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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윤사원 센터장(오른쪽 두 번째)이 김승빈 전문의(오른쪽 세 번째)와 함께 위촉식을 하고 직원들과 이를 기념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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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군민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김승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임상자문의로 위촉했다.
이번 자문의 위촉을 통해 앞으로 군민은 누구나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심층 관리나 치료가 필요한 군민은 포항에 있는 전문 병원에서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자문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사례관리 지도 등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의 상담은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054-730-7162~6)로 문의 후 상담 일정을 조정하면 된다.
윤사원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관내 정신건강의학과가 없어 정신과적 상담이 필요한 분들이 적절한 관리나 치료를 받기 어려웠지만, 이번 자문의 위촉을 통해 양질의 정신건강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지역의 의료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