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울진축산농협이 2024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에는 ‘가고 싶은 회사, 오고 싶은 축협’ 슬로건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조합원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조합으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영덕·울진축산농협은 지난 12월 한우가격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조합 결산에 따른 이용고배당과는 별도로 조합사업 이용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농가에 배합사료장려금, 면세유장려금, 계통출하장려금 등 조합사업 이용 장려금을 지급했다.
장영락 조합장은 “축협도 한우생축사업부문에서 적자경영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조합원의 어려움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용장려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