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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시, '명품관광거점도시 조성' 박차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1.09 16:27 수정 2024.01.09 16:35

명품관광거점도시 조성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

↑↑ 하회선유줄불놀이 <안동시 제공>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봉산개도 우수가교’의 정신으로, 지난해 한 해 안동시는 명품관광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 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선유줄불놀이 상설공연화’로 마지막 공연에는 4만 5000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경북전통주문화대축전’, ‘K-Foods 해외 현지 음식 축제 참가’ 등 관광 활성화에 노력했고, 관광시설의 효율적 정비 및 관리체계 구축으로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온라인 여행 플랫폼 ‘경북 봐야지’를 개발해,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여행지, 숙소, 음식점, 체험, 쇼핑 등의 정보제공과 실시간 예약 및 결제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관광기념품 판매소 및 여행자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 ▲관광거점센터 조성, 안동호를 활용한 ▲마리나리조트 및 수상레포츠 단지 개발, 폐선부지를 활용한 ▲테마화거리 조성사업, 구 안동역을 활용한 ▲문화관광타운 조성 등 지역특화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상 공연장 조성 △미디어파사드 연출 △야간경관 콘텐츠 강화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등 이색적인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주고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선사하고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0년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이래, 국·도비 포함 총 975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 ▲30개 핵심사업 ▲13개 전략사업 ▲7개 연계협력사업으로 세분화해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월영교와 선성현문화단지를 중점으로 소외 계층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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