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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팀 가동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1.15 11:03 수정 2024.01.15 11:49

3월 착공 위해 2월 29일까지 415건 설계 완료

↑↑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이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적극 부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4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팀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군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 4개조 12명이 합동설계팀을 구성하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사와 측량, 설계에 들어갔다.

합동 설계팀의 작업장을 군청 2층에 마련하고, 오는 2월 29일까지 164억 3000만 원이 투입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15건의 설계를 완료하고, 3월 초에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하여 영농기 전 완료하여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설계팀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조사와 측량작업 단계부터 주민대표와 마을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해 완벽한 시공을 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합동설계팀 운영으로 실시설계비 13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작업과정에서 습득하는 실무지식과 선·후배 동료 공무원의 경험 등 공유를 통해 시설직 공무원 역량강화를 이룰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숙원을 조기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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