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전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에서 상승했으며, 상가유형별로 하락세를 보였고, 투자수익률은 오피스·상가 모두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23년 4분기(12월31일 기준) 임대가격지수, 임대료, 투자수익률, 공실률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발표했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는 0.34% 상승, 상가는 중대형 0.04%, 소규모 0.10%, 집합 0.08% 하락했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3층 이상 평균)가 1만7500원/㎡, 상가(1층 기준)는 집합 2만6800원/㎡, 중대형 2만5600원/㎡, 소규모 1만9400원/㎡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은 오피스 1.45%, 중대형 상가 1.06%, 소규모 상가 0.93%, 집합 상가 1.21%로 나타났다.
빌딩운영순익을 나타내는 소득수익률은 오피스 0.96%, 중대형 상가 0.85%, 소규모 상가 0.78%, 집합 상가 1.03%로 조사됐다.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49%, 중대형 상가 0.21%, 소규모 상가 0.16%, 집합 상가 0.18%로 나타났다.
또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 8.8%, 중대형 상가 13.5%, 소규모 상가 7.3%, 집합 상가 9.9%로 나타났다.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정보는 매분기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국토교통부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