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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부동산원, 작년 4분기 오피스 임대료 상승 ‘상가는 소폭 하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1.25 14:25 수정 2024.01.25 15:15

평균 권리금 3554만 원, 권리금 존재 비율 56.0%(2023년 6월30일 기준)

작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전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에서 상승했으며, 상가유형별로 하락세를 보였고, 투자수익률은 오피스·상가 모두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23년 4분기(12월31일 기준) 임대가격지수, 임대료, 투자수익률, 공실률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발표했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는 0.34% 상승, 상가는 중대형 0.04%, 소규모 0.10%, 집합 0.08% 하락했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3층 이상 평균)가 1만7500원/㎡, 상가(1층 기준)는 집합 2만6800원/㎡, 중대형 2만5600원/㎡, 소규모 1만9400원/㎡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은 오피스 1.45%, 중대형 상가 1.06%, 소규모 상가 0.93%, 집합 상가 1.21%로 나타났다.

빌딩운영순익을 나타내는 소득수익률은 오피스 0.96%, 중대형 상가 0.85%, 소규모 상가 0.78%, 집합 상가 1.03%로 조사됐다.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49%, 중대형 상가 0.21%, 소규모 상가 0.16%, 집합 상가 0.18%로 나타났다.

또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 8.8%, 중대형 상가 13.5%, 소규모 상가 7.3%, 집합 상가 9.9%로 나타났다.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정보는 매분기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국토교통부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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