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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농어촌공사영덕울진지사 ‘가뭄해갈 총력전’

권태환 기자 입력 2017.07.25 20:00 수정 2017.07.25 20:00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권상무)는 지난 지속적인 가뭄으로 묘곡저수지 저수량이 급속히 감소하여 비상근무조를 편성, 휴일에도 가뭄해갈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묘곡저수지 저수율은 36.7%(유효저수량 8,441톤, 현저수량 3,097톤)로 평년대비 58%에 불과하여,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에 수중모터(50hp, 200mm) 1개소를 설치하여 수혜면적 128ha 용수공급을, 영덕군 병곡면 송천리에 이동식양수기(98hp, 150mm)를 설치하여 수혜면적 67ha에 용수공급을 하여 수도작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가뭄해갈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25일 새벽부터 시작된 비로 현재 50mm 강우량을 보이고 있어 오후까지 100mm이상 비가 내린다면 영덕군 관내의 가뭄은 상당부분 해갈될 것이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호우피해에 대해서도 상시 대비하여 피해가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강조 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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