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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동계 전훈 메카’군위, 스포츠 명품도시 도약하나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1.28 05:23 수정 2024.01.28 11:57

인천 동산고와 서울 동산고 이어
경기 소래중 야구부 캠프 맹훈련

↑↑ 소래중학교 군위야구장 전지훈련장 방문<군위군 제공>

글로벌 문화관광 스포츠 도시 대구 군위군에서 전년도 인천 동산고와 서울 동산고 야구부에 이어 올해는 경기 시흥 소래중 야구부가 군위 삼국유사 야구장에서 동계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맹훈련 중이다.

합숙 기간은 지난 8일~오는 2월 7일까지며 감독, 코치, 선수 등 30여 명이 참여해 겨울 한파를 뚫고 경기력 강화훈련과 체력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군위 삼국유사 야구장은 정식규격 야구장 2면을 비롯해 실내훈련장 및 숙박이 가능한 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아울러 올 초에는 야간 조명시설까지 보강하여 최신식 인프라를 갖춘 대구 경북권 최고의 야구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가벼운 러닝, 체력훈련은 종합운동장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우선 군위 야구소프트볼 협회장은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 속에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어 훈련을 거쳐간 팀들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며 ”항상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수는 “대구 군위군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군위의 기운을 받아 올해 목표한 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역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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