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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회차구역, 승용차 간이 화장실 돌진
남연주 기자
입력 2024.01.28 14:30
수정 2024.01.28 14:30
안에 있던 6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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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차량 모습.<대구소방 제공> |
벤츠 승용차가 지난 25일, 간이 화장실로 돌진해 3명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강북서에 따르면 이 날 오후 3시 10분 경, 북구 도남동 한 버스 회차 구역에서 벤츠 차량이 간이 화장실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간이 화장실에 있던 60대 버스 기사가 숨졌다. 한편 60대 벤츠 운전자와 동승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직전 벤츠 차량은 연석을 들이받았는데도 속력을 줄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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